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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정말 검색 엔진 시장 판도를 바꿨을까? '검색 대신 채팅' 빙챗의 성공에 위협받는 구글의 SEO 'ChatGPT'는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할 수 있을까? 'ChatGPT'는 구글의 시대를 끝낼까? 검색엔진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 ChatGPT가 출시되고, 빙과 결합하기 시작한 시점에 나온 기사 제목들입니다. 생성형 AI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출발한 ChatGPT의 기세는 매우 강렬했고, 구글이 점령하고 있는 검색 엔진 시장의 균열을 내는 것은 아닌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빙챗이 출시된 지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과연 그 기대가 현실로 이루어졌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Statcounter Globalstats에 따르면, ChatGPT 출시 직전 92.21%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던 구글은 23년 6월.. 2023. 7. 16.
일론 머스크, 바쁘다 바빠. 화성 갈 우주선도 만들어야 하고, 전기자동차도 만들어야 하고, 지하터널도 만들어야 하고, 마크 주커버그랑 격투기도 해야 하고(?) ... 지금까지 벌려놓은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바빠 보이는 일론 머스크가 또다시 새로운 회사, X.AI를 설립했습니다. X.AI는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한다는 목표 아래 딥마인드, Open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토론토대학 등의 연구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들이 모였습니다. 이 중에서 Jimmy Ba는 딥러닝 최적화에 대한 논문 'Adam'의 공저로, 이 논문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 ResearchGate) 이들의 구체적인 연구방향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 이전에 머스크가 해왔던 발언들이.. 2023. 7. 13.
구글의 Anthropic vs MS의 Inflection, 다음 세대 AI 챗봇 대전의 승자는? 생성형 AI 챗봇 대전 OpenAI(Microsoft)의 ChatGPT와 Google의 Bard가 생성형 AI 챗봇 대전의 서막을 열었다면, 이제는 그들이 지원하는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Techcrunch 기사에 따르면, 'Inflection'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13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고,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5.25억 달러가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구글이 투자한 AI 챗봇 기업 'Anthropic'의 누적 투자액이 15억 달러인데, 이를 근소하게 넘어서며 OpenAI(113억 달러)에 이어 누적 투자액 2위에 올라섰다는 점입니다. 이런 변화는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열리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투자 금액만으로 경쟁 구도를 붙.. 2023. 7. 5.
구글, 엔비디아가 주목한 생성형 AI 스타트업 : Runway ChatGPT의 출현으로 시작된 생성형 AI 산업의 투자행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글,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등 굵직한 기업으로부터 시리즈C 라운드 141백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받은 '런웨이(Runway)'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런웨이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1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이는 OpenAI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Cohere, Character.ai, Stability AI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업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의 어떤 면을 보고 이렇게 높은 가치가 매겨졌을까요? 런웨이는 2018년, Cristóbal Valenzuela Barrera, Anastasis Germanidis.. 2023. 6. 30.
야후의 몰락, 네이버의 미래일 수 있다. 구글이 점령하지 못한 나라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은 절대적이며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글도 점령하지 못한 세 나라가 있는데, 국가적 특성(러시아,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검색 기술의 승리라기보다는 한국 특유의 감성을 터치한 콘텐츠의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인, 블로그, 길찾기 등을 통해 구글과의 차별점을 두었고, 이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불이 들어온 네이버 과거부터 ‘구글링’이라는 표현이 대명사화되었듯 정보 검색 능력은 구글이 항상 선두에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앞세운 구글의 ‘바드’와 마.. 2023. 6. 28.
AI 시대, AWS의 1위 자리마저 흔드나? 클라우드 시장의 새로운 변수, AI AWS(아마존 웹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부문에서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 Synergy Research Group의 조사에서도 AWS는 2023년 1분기에서도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32%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어 보이나, 문제는 AWS의 점유율이 최근 몇 년간 정체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AWS의 점유율이 32~34% 사이에 머무르는 사이에 경쟁자인 Microsoft(Azure)와 Google 과의 점유율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격은 앞으로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이유는 향후 클라우드 시장의 판도가 인공지능(AI)의 경쟁력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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