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바드5

구글은 왜 OpenAI를 뛰어넘지 못할까? 수상한 구글 OpenAI가 생성형 AI 전쟁을 촉발시킨 이후 구글, 메타, 아마존 등 OpenAI와 비교할 수 없이 큰 테크 기업들이 이 분야에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OpenAI를 뛰어넘는 기업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ChatGPT가 출시된 지 약 3개월 만에 '바드(Bard)'를 출시하고, 얼마 전에는 '제미나이(Gemini)'까지 공개하며 지속적으로 이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여전히 구글이 OpenAI에 비해 한 발짝 또는 두 발짝 뒤처져 있다고 평가합니다. 여기서 의아한 것은 두 기업을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 구글이 OpenAI보다 부족한 점이 없어 보인다는 점인데요. 하나씩 살펴.. 2023. 12. 28.
ChatGPT, 정말 검색 엔진 시장 판도를 바꿨을까? '검색 대신 채팅' 빙챗의 성공에 위협받는 구글의 SEO 'ChatGPT'는 기존 검색 엔진을 대체할 수 있을까? 'ChatGPT'는 구글의 시대를 끝낼까? 검색엔진은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 ChatGPT가 출시되고, 빙과 결합하기 시작한 시점에 나온 기사 제목들입니다. 생성형 AI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출발한 ChatGPT의 기세는 매우 강렬했고, 구글이 점령하고 있는 검색 엔진 시장의 균열을 내는 것은 아닌지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빙챗이 출시된 지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과연 그 기대가 현실로 이루어졌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Statcounter Globalstats에 따르면, ChatGPT 출시 직전 92.21%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던 구글은 23년 6월.. 2023. 7. 16.
야후의 몰락, 네이버의 미래일 수 있다. 구글이 점령하지 못한 나라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은 절대적이며 독보적인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글도 점령하지 못한 세 나라가 있는데, 국가적 특성(러시아,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검색 기술의 승리라기보다는 한국 특유의 감성을 터치한 콘텐츠의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인, 블로그, 길찾기 등을 통해 구글과의 차별점을 두었고, 이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불이 들어온 네이버 과거부터 ‘구글링’이라는 표현이 대명사화되었듯 정보 검색 능력은 구글이 항상 선두에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앞세운 구글의 ‘바드’와 마.. 2023. 6. 28.
ChatGPT App 출시, 구글과의 경쟁 가속화 iOS용 App 출시 23년 5월 18일, 소문만 무성하던 ChatGPT App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사용해 보고 리뷰를 남기고자 했으나, 미국에서 선오픈했다는 슬픈 소식입니다. (OpenAI는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쉽지만, OpenAI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요 특징 1) 다양한 기기 간 기록 동기화 2) ChatGPT Plus 사용자에게 GPT-4를 App에서도 제공 3) *Whisper를 활용한 음성 입력 기능 도입 사실 크게 내용 자체로만 보면 특별해 보이는 내용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웹환경에서 사용하던 ChatGPT를 App을 통해 활용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물론 향후 다양한 서비스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 2023. 6. 3.
AI wars, 구글의 역습 AI Wars Microsoft와 OpenAI가 AI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면, 이제 구글의 역습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사실 ChatGPT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구글은 굉장히 보수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ChatGPT가 잘못돼도 크게 잃을 게 없었던 OpenAI에 비해 거대 공룡기업으로써 자칫 어설픈 대응을 하다가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한 것인데요. 잔뜩 웅크리며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올해로 15년 차를 맞은 구글 I/O에서 MS를 겨냥한 발표를 대대적으로 쏟아내며 역습을 시작하였습니다. 구글 I/O 2022 vs 2023 작년 구글 I/O의 기조연설과 올해 기조연설을 비교해 보면 구글이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구글 CEO)의 작년 기조연설.. 2023. 6.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