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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망] ① 새로운 디바이스 출현의 원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한 해를 예측하는 콘텐츠들이 발행되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Tech잇슈에서도 2024년 테크 및 비즈니스 산업에 대한 전망을 해보고자 합니다. Tech잇슈만의 시선이 담긴 이번 시리즈는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부터 발행되는 뉴스레터마다 1개씩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Tech잇슈의 2024년 테크/비즈니스 산업 전망] ① 새로운 디바이스 출현의 원년 (오늘의 이야기) ② '육각형 기업' 다 잘해야 성공한다. ③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NFT의 필요성 ④ 지구는 좁다, 이제는 우주로 갑니다. ⑤ 모빌리티계의 아이폰은 누가 될까? ⑥ 로보틱스, 생성형 AI와 만나 더 똑똑해진다. ⑦ 지속가능성과 공존, 선택이 아닌 필수 상향 평준화되며 정.. 2024. 1. 11.
애플, 꼭꼭 숨어라 AI 보일라 '생성형 AI'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는 2023년, 이에 대응하는 애플의 전략을 한 줄로 평가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2위가 될 바엔 아예 레이스에 참여하지 않겠다." 미국 나스닥 시가총액 순위에서 *2~6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모두 생성형 AI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는 것과 달리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플은 마치 누군가에게 들키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생성형 AI 기술, 더 나아가 AI라는 키워드 자체를 꽁꽁 숨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면 하드웨어(맥북, 아이폰 등), 소프트웨어(사파리, 애플뮤직 등)를 가리지 않고 모두 생성형 AI를 적용하기에 최적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지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 2023. 12. 26.
생성형 AI, 다음 격전지는 온-디바이스(On-Device) 지난 14~15일에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2023'에서 의미 있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활용하여 온-디바이스(On-Device) 시대를 여는 로드맵을 제시한 것인데요. 키노트를 발표한 이주형 삼성리서치 상무는 삼성 가우스에 대해 "이 기술은 단순한 언어 이해하고 생성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와 기기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여 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이번 발표는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의 내용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22년 11월 30일) 발표된 ChatGPT의 엄청난 성공 이후,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과 메타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거대한 물.. 2023. 11. 17.
OpenAI에서 Apple의 향기가 난다 ChatGPT가 출시된 지 약 1년 후 OpenAI에서는 첫 번째 개발자 컨퍼런스(Dev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OpenAI는 GPT-4 Turbo, 스토어 출시 등의 주요한 개발&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발표를 다 보고 나니 OpenAI에서 왜인지 모르게 Apple의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왜 그럴까 곱씹어 생각해 보면서 두 기업 간의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술 혁명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기술 혁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터넷 혁명(익스플로러) - 스마트폰 혁명(아이폰) - 생성형 AI 혁명(ChatGPT) 이처럼 최근 40년 간 인정받은 기술 혁명은 단 세 차례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수천, 수만 개의 기업이 기술 혁명에 도전했지만, 오.. 2023. 11. 8.
애플과 구글의 불편한 동거, 남은 유효기간은? 구글 반독점 소송 2023년 9월 12일. 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그 지배력으로 경쟁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미국 연방 법원에 기소되었습니다. 미 법무부 대리인 케네스 단처 변호사는 "구글 독점은 앱을 열고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할 때부터 시작된다. 이때 나오는 '기본 설정'창을 통해 구글은 경쟁 기업보다 검색을 더 많이 확보하고 통제했다. 구글이 가장 근접한 경쟁자 빙(Bing)보다 16배나 많은 신규 데이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서 데이터는 곧 경쟁력입니다.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은 더욱 정확한 검색 결과 제공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데이터 수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 2023. 10. 19.
샘 알트먼 + 조니 아이브 + 손정의 = ? OpenAI의 CEO로서 ChatGPT를 선보이며 생성 AI 시대를 주도한 '샘 알트먼' 애플의 전 CDO로서 스티브 잡스의 신뢰를 받았던 미니멀리즘의 대가 '조니 아이브' 소프트뱅크의 회장으로 모바일 혁명 시대에 가장 많은 투자를 진행해왔던 '손 마사요시(손정의)' 이들이 한 데 뭉쳐 새로운 AI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아이브의 디자인 회사인 LoveFrom과 협력하여 Open AI의 첫 번째 소비자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디바이스의 목표는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샌프란시스코 스튜디오에서 첫 브레인스토밍 세션이 진행됐다고 합니다. 특..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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